임영웅의 '홍랑'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임영웅의 '홍랑'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임영웅의 내공이 잘 드러난 '홍랑' 무대가 500만 뷰를 앞뒀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임영웅 - 홍랑'은 10일 오후까지 총 492만 회 재생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임영웅은 '뽕숭아학당' 30화에서 '홍랑'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임영웅은 여유와 가창력, 완벽한 무대 매너로 이미 완성된 톱스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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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들고 소리 없이 무대 앞으로 나선 임영웅은 전주가 시작되자 표정이 확 바뀌었다.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장민호, 박명수, 홍현희, 장영란 등 출연자들에게 "어깨춤 춰주세요"라며 능숙한 진행 실력까지 뽐냈다.

'홍랑'은 가수 민수현의 노래다. "쓰라린 이별에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등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고 원망하는 여심을 섬세하게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민수현은 임영웅이 '홍랑'을 부른 뒤 가요계에서 역주행하자 직접 감사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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