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의 '청춘을 돌려다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이찬원의 '청춘을 돌려다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나훈아의 대표곡 '청춘을 돌려다오'가 각양각색 가수들의 커버 영상으로 역주행했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이찬원 - 청춘을 돌려다오'는 8일 오전까지 총 55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 26화에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불렀다. '진또배기', '울긴 왜 울어'를 통해 힘 있는 정통 트로트를 구사한 이찬원은 기대에 부응하는 파워풀하고 구수한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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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영탁, 임영웅, 김희재가 함께 부른 '청춘을 돌려다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영탁, 임영웅, 김희재가 함께 부른 '청춘을 돌려다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또 다른 영상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 청춘을 돌려다오'는 지금까지 약 120만 뷰를 기록했다.

'미스터 트롯' 톱6 장민호, 영탁, 이찬원, 김희재, 임영웅,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2'에서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를 꾸몄다. 실력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섯 가수의 '청춘을 돌려다오'는 곡 중간 정동원의 솔로 파트 등 많은 변화를 줘 박수를 받았다.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르는 가수 민수현 [사진=MBN MUSIC]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르는 가수 민수현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도 '청춘을 돌려다오'를 불렀다. 민수현은 '불타는 장미단' 3회에서 "돈 주고 못 사는 게 청춘 아니냐. 오늘 관객 여러분의 청춘을 돌려드리겠다"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민수현은 깊고 그윽한 트로트 보이스로 원곡 특유의 듣는 맛을 잘 살렸다.

'청춘을 돌려다오'는 1967년 가수 신행일이 발표한 동명 노래가 원조다. 나훈아 버전이 전국적으로 흥행하면서 그를 원곡 가수로 아는 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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