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부터 임영웅·장민호·이찬원까지...조항조 '남자라는 이유로' 레전드 무대는?

조항조의 대표곡 '남자라는 이유로'가 후배 가수들의 커버 열기로 26년 동안 뜨거운 인기를 유지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의 '남자라는 이유로' 영상은 무려 1232만 회 재생된 레전드 중의 레전드 커버다. 장윤정은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불러 랜선으로 응원하던 수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영상 '임영웅 cover - 남자라는이유로(조항조)'는 4년 전 임영웅이 부른 '남자라는 이유로'를 담았다.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다 쏟아 커버한 임영웅의 '남자라는 이유로'는 48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른 영상 '장민호 미스터트롯 남자라는 이유로'도 인기다. 모두 522만 회 재생된 이 영상은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서 장민호가 부른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를 담았다.

당시 모든 걸 걸고 스테이지에 오른 장민호는 실력과 무대 매너, 여유 등 모든 면에서 자신이 왜 트롯 황태자로 평가되는지 입증했다. 

이찬원도 '남자라는 이유로'를 여러 차례 불렀다. 그중에서도 KBS '열린음악회'에서 부른 버전이 인기다. 175만 회 재생된 영상 '이찬원 - 남자라는 이유로 열린 음악회' 속 무대에서 이찬원은 담담한 트로트 보이스에 적절한 꺾기를 섞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방 트로트 '남자라는 이유로'는 김태연, 강혜연, 양지은 등 트로트 가수는 물론 황치열, 배기성 등 타 장르 아티스트도 즐겨 커버하는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