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애가 타'를 들려주는 김희재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장윤정의 '애가 타'를 들려주는 김희재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가수 김희재가 장윤정 앞에서 선을 보인 반전 무대에 팬 관심이 쏟아졌다.

유튜브 영상 ‘김희재-애가 타+옆집 누나’는 지난 1월 방송한 ‘불후의 명곡2’ 김희재의 무대를 담았다.

당시 장윤정 특집으로 진행한 방송에서 김희재는 먼저 ‘애가 타’를 선곡했다. ‘애가 타’는 2008년 장윤정이 발표한 엘레지로 떠나려는 상대에 대한 애끓는 심정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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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석에 앉은 장윤정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애가 타’를 소화하는 김희재를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가창력, 호흡, 표현력, 가사 전달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한 장윤정은 어느새 김희재를 따라 노랫말을 흥얼거렸다.

흥이 넘치는 김희재의 '옆집 누나'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흥이 넘치는 김희재의 '옆집 누나' 무대 중에서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첫 곡이 끝나고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오자 김희재는 표정을 싹 바꾸고 “이제 놀아볼까요?”라고 외쳤다.

김희재는 현란한 댄스를 곁들여 ‘옆집 누나’를 들려줬다. 특별히 가사 속 누나를 모두 오빠로 바꿔 객석을 채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반전을 거듭한 ‘애가 타’ ‘옆집 누나’ 연속 무대에 장윤정은 “많은 음악 팬들이 김희재에 반하고 열광하는 이유를 몸소 느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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