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경험을 기억하며 쓴 곡 '겨울이야'를 들려주는 영탁 [사진=영탁의 불쑥TV]
아픈 경험을 기억하며 쓴 곡 '겨울이야'를 들려주는 영탁 [사진=영탁의 불쑥TV]

가수 영탁이 무명 시절 연인과 헤어진 뒤 쓴 곡 '겨울이야'가 겨울 시즌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뽕숭아학당 영탁 가슴 절절한 이야기가 담긴 겨울이야'는 27일 총 2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영상에서 영탁은 혼신을 다해 감성 충만한 '겨울이야'를 들려줬다. 뒤에서 듣던 장민호와 정동원, 임영웅은 작정하고 무대에 몰입한 영탁의 집중력에 숨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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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해마다 겨울이면 많은 팬들이 즐겨 찾는다. 곡 제목이 '겨울이야' 이기도 하고, 이 노래가 영탁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노래의 원곡 가수는 박민규다. 곡을 쓴 이는 영탁인데, 2020년 방송한 '미스터 트롯'으로 정상의 인기를 얻기 전 무명시절 쓴 노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영탁은 뭘 해도 안 되던 무명 시절 끝내 연인과 헤어진 쓰라린 경험을 했다. 하필 겨울에 헤어지며 더 공허했던 영탁은 시린 마음을 노래로 만들었고 '겨울이야'라는 제목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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