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정모에서 편지를 읽는 황영웅 [사진=황영웅 휴(休)TV]
팬 정모에서 편지를 읽는 황영웅 [사진=황영웅 휴(休)TV]

가수 황영웅의 팬 정모 뒷이야기 영상이 공개 10시간 만에 2만 뷰를 돌파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손편지 낭독 장면이 포함돼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 영상 ‘팬정모 비하인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에피소드2’는 게시 12시간 만인 28일 오전 2만2000뷰를 넘어섰다.

10분 남짓한 영상은 팬 정모 직전 리허설 장면부터 시작한다. 다소 들뜬 표정의 황영웅은 무대에 올라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예정된 멘트와 인사, 동선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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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이 끝나고 팬들이 가득한 무대에 오른 황영웅은 “제가 고마운 마음을 다 못 전할 수 있어서 편지를 써왔다”며 종이를 꺼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저를 알릴 때만 해도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며 “평생 못 갚을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내내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늘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영웅은 12월과 내년 1월 예정된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와 더불어 전국적인 팬 정모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팬들이 간절하게 기다리는 방송 일정은 아직 발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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