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과 환자 및 가족 간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 가져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수진나 교수)는 최근(지난해 12월 12일) 5동 1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와 함께 하는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식을 받은 환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내과 김성은 교수, 이식혈관외과 이호균 교수, 이식혈관외과 이소라 교수가 주제별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이식 후 재음주가 환자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과 금주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이소라 교수가 ‘간이식 후 금주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성은 교수가 ‘이식 전후 예방 접종’을 주제로 이식 전후 환자들이 접종해야 하는 예방 접종과 코로나 19 관련 주의사항 등을 알려줬다.
특히 최근 출시된 이식 환자도 투여 가능한 대상포진 사백신 등 최신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또 이호균 교수가 ‘최소침습 공여자 신장 수술’을 주제로 최소 침습 복강경 신장 수술과 기증자들의 수술 후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과 의료진의 전문적인 답변이 이어지는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돼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장기이식센터장인 최수진나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번 특별한 강좌를 통해 환자들과 의료진 간의 소통과 지식 나눔이 풍부한 성과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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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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