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성금 모아 180만 원 전달… 16년간 총 1517만 원 후원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인회(회장 김근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하나로 저소득·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다문화가정의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볼링동호인회 회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17만 원을 후원했다.
김근우 볼링동호회장은 “지원이 절실한 아이들은 늘 우리 주변에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 후원금이 작은 보탬이자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볼링동호회는 올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볼링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5회 연속 우승은 물론 6회 연속 입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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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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