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공식홈페이지 스틸컷 캡쳐
'아파트404' 공식홈페이지 스틸컷 캡쳐

유재석과 제니가 6년 만에 예능 고정 출연으로 만나게 된다. 2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404’가 바로 그 무대다. 유재석과 제니는 지난 2018년 미추리(미스터리 추적 마을)에서 이번에 방송될 ‘아파트404’와 비슷한 포맷인 추리 예능을 함께한 적이 있다. 당시 고정 예능이 처음이었던 제니는 순수하고 엉뚱한 질문들로 예능 베테랑인 유재석을 당황케 하며 의외의 케미를 뽐냈다.

이어서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과 찐친인 차태현도 출연한다. 유재석은 차태현과 함께 하는 방송에서 ‘나에게 깐족거리는 사람이 몇 있는데 그중 하나다.’라며 여러 차례 피곤함을 드러낸 적이 있다.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오래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예능판에선 유재석을 건드리는 출연진들이 적은데 차태현은 아주 예전부터 유재석의 심기를 툭툭 건드리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파트404’는 대한민국의 아파트에서 벌어진 실화 사건을 배경으로 단서를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추리 예능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사건이 벌어진 당시의 착장과, 그 시대를 반영한 현장 인테리어로 시대적 몰입감을 유도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사건을 풀어나가는 출연진들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이 어떤 장면을 마주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아파트404’는 제니, 유재석, 차태현과 함께 정철민 PD와 식스센스에서 함께했던 ‘오나라’, 런닝맨을 함께했던 ‘양세찬’, 드라마 ‘무빙’에서 이목을 끌었던 ‘이정하’가 합류하며 익숙한 듯 낯선 이들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