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의 '잊혀진 계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손태진의 '잊혀진 계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손태진의 서정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잊혀진 계절' 무대가 30만 뷰를 눈앞에 뒀다.

유튜브 영상 '손태진 - 잊혀진 계절'은 5일 오전까지 27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손태진은 지난해 말 방송한 '불타는 장미단' 31회에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선곡했다. 당시 손태진은 원곡 가수 이용의 버전과 다소 다른 톤으로 노래를 재해석했다. 원곡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난다면, 손태진은 잘 정제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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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의 그윽한 목소리가 완성한 '잊혀진 계절'은 늦가을 분위기와 맞물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계절과 관계 없이 인기다.

이용이 1982년 발표한 '잊혀진 계절'은 애절한 멜로디와 중후반 고음이 인상적인 발라드다. 임영웅도 커버한 이 노래는 "시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가사로 특히 인기를 끌면서 매년 10월 31일 각종 방송에서 앞다퉈 틀어주는 시즌송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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