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매력이 돋보인 오유진의 '시절인연'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우아한 매력이 돋보인 오유진의 '시절인연'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오유진이 부른 이찬원의 ‘시절인연’에 팬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오유진은 지난달 말 방송한 TV조선 새 음악 예능 ‘미스쓰리랑’ 1회에서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시절인연’을 들려줬다.

보라색 드레스로 우아한 멋을 강조한 오유진은 ‘미스트롯3’ 미에 걸맞는 실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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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은 이찬원의 발라드 트롯 ‘시절인연’을 자기 음색 그대로 불렀다. 어렸을 때부터 트레이드마크인 구성지고 꾸밈없는 정통 트로트 보이스가 ‘시절인연’의 정서를 묘하게 살려냈다. 특히 여신 같은 비주얼에 팬들이 매료됐다.

‘시절인연’은 이찬원이 2020년 내놓은 곡이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모두 운명이고 때가 있으니 너무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말라는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오유진은 KBS ‘트롯전국체전’ 3위에 이어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3’에서 영예의 미를 차지했다. 아직 15세인 오유진은 무대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로 팬들을 반하게 했다. 특히 중요한 미션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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