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을 들려주는 가수 오유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모란'을 들려주는 가수 오유진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엄마의 인생을 돌아본 오유진의 ‘모란’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오유진 – 모란’은 공개 8시간 만인 26일 오전 약 7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오유진은 전날 오후 방송한 ‘미스 트롯3’에서 1라운드 진 배아현을 먼저 지목해 데스매치에 나섰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당차던 오유진은 부모의 이혼, 생계를 책임진 엄마 대신 할머니 손길에 자란 유년시절 등 남모를 아픔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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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스타성, 팀원을 다독이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승승장구해온 오유진은 자기 뒷바라지 때문에 인생을 희생한 엄마를 생각하며 ‘모란’을 불렀다.

1, 2라운드에서 당차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온 오유진은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모란’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의 ‘모란’은 ‘미스 트롯3’ 6회 데스매치 영상 중 가장 많은 뷰를 기록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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