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남읍 안동 등 4개지구 지적재조사 실시, 측량결과 열람 및 경계결정 협의
전남 해남군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개 지구 1,938필지에 대한 측량결과 열람 및 경계결정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이 초송1·2지구, 해남 안동지구는 지난 8~19일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30일까지는 화원 청용지구에 대한 현장사무소를 화원면 농민상담소에 설치 운영한다.
현장사무소에는 사업지구별 담당 공무원과 책임수행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해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과 측량자료를 중첩시킨 자료를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측량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토지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계협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확정 예정통지서를 보내 의견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올해말까지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경계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경우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점을 설치하는 등 편의 제공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측량결과 설명 및 경계협의를 통한 소통행정을 이루고, 경계분쟁 및 측량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다”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31개지구 15,869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으로 해남 안동지구, 산이 초송1·2지구, 화원 청용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해남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 해남군교육재단, 쿠쌤과 해남이 만나는‘쿠·해·줘’여름캠프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 청렴號 속도 높여라!”
- 해남군, 백일해 전국 유행... 어린이 예방접종 당부
- 해남군교육재단, 군민 영어실력 향상 “화상영어 지원”
- 해남군, 땅끝해남 묘목&조경수 책자 발간 '눈길'
- 해남군, 지방상수도 확충 박차...“화산면 16개마을·삼마도 연내 상수도 공급”
- 해남군이 국민 건강을 지킨다, 항암농산물 본격생산
- 해남에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열린다
- 해남군, 땅끝해남 '웰빙고구마산업특구'... 2026년까지 연장
- 해남군, '쌀값 안정' 민간재고 벼 매입 시작
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