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학주간2024 맞아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학행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올해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시설 및 작가들과 협력해 문학주간 연계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 문학 거점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술위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 및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문학주간 2024’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학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으로, 이 기간에 맞춰 상주 작가와 함께하는 권역별 특별 프로그램 및 전국 문학 기반시설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 작가와 시설 간 협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시 캠프’ ‘문학기행’ ‘책으로 만드는 패션쇼’ 등 기존 상주 작가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권역별 프로그램은 ▴책으로 만나는 우리가 문화다(전북) , ▴문학,목소리로 잇다:이 가을,낭독 축제(경기), ▴어느 가을, 시가 내게 말을 걸었다(강원) ▴작가가 되는 시간 여행 문학 싸-롱(인천) ▴책을 찢고 나온 작가들(서울) 로 구성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블로그 혹은 하단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전국 약 70여 개의 시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하단의 전국 문학축제 및 행사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상주작가 참여 시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