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간, ESG 경영 교육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임직원의 이해와 실천 촉진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분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9월 한 달 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주간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ESG 경영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 키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렴 의식과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 '2024년 ARKO 청렴 조직문화 워크숍'
청렴 의식과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 '2024년 ARKO 청렴 조직문화 워크숍'

환경(E)분야 프로그램으로 ‘9월 6일의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청춘발산마을에 위치한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공간 및 업사이클링 작업실 ‘플라스틱정류장’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라스틱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위 직원뿐만 아니라 직장어린이집(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운영) 원아, 학부모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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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꿈꾸는 꾸러미' 임직원 사회공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꿈꾸는 꾸러미' 임직원 사회공헌

사회(S)분야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꿈꾸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수산물과 문학작품을 결합한 꾸러미를 포장하며, 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농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배구조(G)분야 프로그램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청렴 조직문화 워크숍’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과 역량을 확인하는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결과 발표와 동시에 그 결과를 적용한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만족도 향상과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플라스틱정류장과 함께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원생
플라스틱정류장과 함께한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원생

또한 워크숍과 연계한‘1팀 1청렴 과제' '청렴 아이디어 제안' 등을 실시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제시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조직 내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분야별 프로그램 외에도, 한국환경보전원의 환경교육플랫폼을 활용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임직원들이 ESG 경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실천과 경험을 이론적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ESG경영주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ESG 경영의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예술위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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