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 명예교수회(회장 임두택)가 주관하는 집담회가 지난달 27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총괄센터장 박성수) 후원으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명예교수회 회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 집담회에서 양회석 명예교수(중문학과)는 장자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장자의 핵심을 이루는 ‘내편’을 해박한 지식으로 풀이하고, “우리 인간 모두가 도의 표상인 붕새처럼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우주적 삶을 살 수 있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명예교수회는 명예교수들이 학문 간의 장벽과 경계를 넘어 열린 시선으로 소통하고, 학문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매월 지적 담론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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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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