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등이 포함된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향후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10월 4일 제주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학 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대부분의 국립대학의 재해복구시스템은 데이터 백업 자료의 분산 보관에 한정돼 있고, 재해 발생 시 원격지 전산센터를 통한 시스템 및 데이터 복구와 운영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가행정망에 연속적으로 전산장애 발생 마비 사태 등 사회전반에 걸쳐 전산 마비 상황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국립대학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한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국립대학 재해복구센터 구축을 교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교육부의 사업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립대학 연합을 통해 별도 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 밖에 교연비 운영의 자율성 확대, 2024국정감사(교육위) 국가거점국립대학교 공통 제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회원교인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회장교)·충남대·충북대 등이 국가거점국립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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