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전남 광양시는 지난 12일 진상면 창원마을 회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된 창원마을 회관은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33㎡의 생활복지 공간으로, 향후 창원마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마을회관에서의 공동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창원마을, 평생을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양시는 창원마을을 비롯해 옥곡면 장동마을, 진상면 신황마을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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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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