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응급의료기관 36명 참여, 응급의료기관 간 원활한 협진으로 시민 생명 보호 기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표준진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간 원활한 협진과 소아환자 등 응급의료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5개 기관의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36명이 참여했다.
이론교육 후, 참가자들은 소규모 팀으로 나뉘어 질환별 응급실 진료지침에 대한 의료술기 교육을 받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재혁 센터장을 비롯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9명의 강사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혔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내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소아응급환자의 전문적인 처치 기술이 잘 다루어진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이후 교육은 10월 30일과 11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 등 협진 시 하나의 병원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천시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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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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