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로 악취해소‧이웃나눔 ‘일거양득’ 기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까지 도심권의 암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수확기로 조기 채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화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오는 11월 1일까지 취약계층과 노인복지회관 등 100가구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도심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전정 및 열매 조기 채취 작업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은행 열매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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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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