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대회서 12개 지역자율방재단과 ‘드론 운영 경연’ 펼쳐
장애물 통과, 정지 비행 등 우수한 드론 기동 실력 발휘하며 ‘장관상’ 수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 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취약 시설 점검, 주민대피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이재민 관리, 안전 캠페인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단위로 구성돼 활동 중인 민간 방재조직으로 이번 전문기술 경연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후반 총 2회에 걸쳐 드론 수평‧수직 이동 및 정지‧착지 등 드론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겨뤘다.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그간 북구의 지원과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드론 기동 기술을 토대로 원형‧수직 장애물 통과, 정지 비행 등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고 포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문기술 경연대회는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의 빈도수가 높아진 만큼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문성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구성돼 현재 ▲총괄상황반 ▲현장예찰반 ▲응급복구반 ▲재난구호반 ▲장비지원반 ▲홍보반 총 6개 반 328명의 단원이 호우 대비 예찰, 폭염 대응 얼음물 나눔, 제설작업, 피해 현장 복구 지원 등 주요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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