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등 5개 국립대학의 연합축제 ‘오지다’가 지난 21일 고교생과 지역민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대를 비롯해 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가 대학 간 협력을 다지며 대학의 성과를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축제에는 광주 숭일고와 송원여고, 전대사대부고 등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학생들과 어린이, 지역민 등 무려 1천여 명이 참여해 강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올해 오지다 축제는 사회자도 특별했다.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23학번 최은지 학생과, 97학번 동문이자 최은지 학생의 아버지 최홍연이 축제 사회를 맡으면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선배이자 후배, 부녀 간의 조화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화합과 소통이라는 축제의 의미에 가장 걸맞은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며 “참여대학 간의 협력은 물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남대 국제교류... 중국 동북3성으로 확장
- 전남대 5.18연구소, ‘소년이 온다’ 소설 속 장소 탐방 ‘인기’
- 전남대 이원오 교수, '한국복합재료학회 기술상' 수상
- 전남대 여수캠퍼스, '뇌박사 장동선· 방송인 서경석' 초청 특강
- 전남대 용봉포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초청 강연 ‘인기’
-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농산물우수관리 경진서 금상
-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제40회 한·일 비뇨의학회 학술대회 성공 개최
- 국립목포대, 문성근 영화배우 초청 인문학콘서트 성료
-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 중심 'K-반도체 인재 양성'
- 전남대 전영시 교수팀,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전지 제조 기술' 개발
- 전남대 전자공학과,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최우수상
- 전남대 의대 공동연구팀, '폐암 조기진단' 면역항암치료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김홍재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