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지난 21일, 가을 추수가 끝난 시점을 맞아 광주제2하수처리장 주변 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공단의 기계·전기 기술자 13명이 본덕 유림마을을 직접 방문해 트랙터, 경운기, 예초기 등 고장 빈도가 높은 농기계의 안전 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농민들이 스스로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 요령과 안전 및 환경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농민들은 영농철에 기계 사용이 많아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수리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환경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공단의 지원이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 공단 직원들의 재능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농기계 수리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기초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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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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