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달 26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광주기독병원 및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방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9년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광주시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례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광주지역 특성에 맞는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타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사례 공유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동향 및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개선과제(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남혜진 팀장)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 현안 진단 및 책임의료기관 역할(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권순석 단장(화순전남대병원 교수)) ▲경기도·경북·포항·부산 등 타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우수 사례 공유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광주기독병원 및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긴밀히 협력, 광주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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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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