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겨울나기에 지역 업체 나눔 실천 앞장서
전남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은 지난 9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룡토건(박선희·강승원 대표) 3백만 원, 명성종합상사(박경우 대표) 쌀 1,004킬로그램(kg)을 전달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지도읍에 소재한 명성종합상사는 건축자재 판매 및 주택 수리 등을 하는 전문 업체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탁했고, 2021년에는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은면에 위치한 해룡토건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건설 업체로서 겨울철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승원 대표는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고 했으며, 박경우 대표는 “이번 사랑의 쌀 1,004킬로그램(kg)을 기탁하면서 기부한 쌀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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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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