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해설사 역량 강화로 365일 꽃 축제·정원의 품격 향상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5년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4기(토요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1섬 1정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안군의 정원도시 도약과 정원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2025년 2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신안군민 및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정원 스토리텔링, 해설 실전 훈련, 그리고 1004섬 정원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포함한다.
또한 분기별로 진행되는 보수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정원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안군의 365일 꽃 축제와 정원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1월 24일까지이며, 최종 교육생은 1월 31일 발표된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 70% 이상을 기준으로 수료가 인정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정원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정원해설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세계 최대 섬 정원 조성을 목표로 14개 읍․면 36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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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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