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휴게소 평가에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 지표 신설
Food&beverage 혁신 점수 총 12점 가운데 3점 반영토록
“공항·항만 등 여객 시설도 점검 통해 열량자급률 향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국내산 비율이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지표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가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식은 호두과자와 우동으로 각각에 사용되는 식재료인 호두와 면이 100%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졌었다.
이에 지난 12월,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시설 운영 서비스 평가’ 내 F&B(food&beverage)혁신점수(총 12점) 중 3점을 부여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지표를 신설했다. 따라서 휴게소 운영자는 재계약을 위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자 재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는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지표 신설로 국내산 농수축산물 활용도가 늘어나면 농어가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는 등 많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추후 도로공사의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대책 용역을 비롯한 공항·항만 등 전체 대중교통시설의 국내산 비율을 점검하여 열량자급률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삼석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국내산 비율 실태를 점검하고 한국도로공사와 수 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내산 식재료 활용을 촉구했고, 한국도로공사는 공문을 통해 ▲로컬푸드 직거래 마트 활성화 ▲국내산 농산물 사용 휴게소의 서비스 평가 가산점 부여 ▲용역 통한 국내산 농산물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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