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남자는 말합니다' 커버 영상 중에서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0/300415_300334_2425.png)
트로트 신사 장민호의 대표곡 '남자는 말합니다'가 다른 가수들의 인기 커버 노래에 등극했다.
유튜브 영상 '남자는 말합니다 커버 임영웅(장민호)'는 임영웅이 커버한 '남자는 말합니다'를 담았다. 이 곡을 부를 당시 임영웅은 장민호와 '미스터 트롯'에서 경합하기 전이다. 쉽게 말해 무명 시절 임영웅이 부른 노래다.
임영웅은 완성형에 가까운 깔끔한 목소리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다. 노래 특유의 절제된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임영웅의 '남자는 말합니다' 커버 영상은 모두 260만 회 넘게 재생됐다.
![김희재의 '남자는 말합니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0/300415_300335_2448.png)
또 다른 영상 '클린버전 김희재 - 남자는 말합니다 사랑의 콜센타 69화'는 총 355만 뷰를 찍었다. 임영웅과 목소리 톤 자체가 다른 김희재의 '남자는 말합니다'는 또 다른 듣는 맛을 선사한다. 김희재의 커버 무대는 원곡 가수 장민호를 비롯해 선배 가수 정수라도 감탄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가수 진욱도 '남자는 말합니다'를 커버했다. 영상 '따뜻한 감성의 남자 진욱의 메세지 남자는 말합니다'는 임영웅, 김희재 버전에 비해 부드러운 미성이 특징이다. 진욱은 실크 미성이라는 애칭답게 '남자는 말합니다'가 담은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했다. 앞선 두 곡이 남자다움을 최대한 강조했다면, 진욱 버전은 사랑스럽고 자상한 남성상이 특징이다.
![미성이 돋보이는 진욱의 '남자는 말합니다'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310/300415_300336_2513.png)
진욱은 노래 중간에 "부모님과 여행가는 게 꿈이었는데 어느덧 편찮으신 연세가 됐다"며 "꼭 한 번 부모님과 여행가는 게 꿈이라 '남자는 말합니다'를 인생곡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남자는 말합니다'는 장민호가 2013년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직후 낸 곡들 중에서 장민호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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