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괜찮을까?...큰 웃음 준 김호중·이찬원·김희재의 '샹하이 로맨스'

가수 이찬원과 김희재, 김호중이 선사한 오렌지 캬라멜 무대가 2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브 영상 '천혜향 캬라멜 샹하이 로맨스 과즙 팡팡'은 가수 김호중과 김희재,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 10회에서 선을 보인 '샹하이 로맨스'를 담았다.

김희재, 이찬원, 김호중은 오렌지 캬라멜 노래를 불러 달라는 랜선 팬을 위해 천혜향 캬라멜이라는 그룹명을 급조했다. 나나, 레이나, 리지가 구성한 유닛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는 중화풍 리듬과 가사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 히트곡이다.

세 가수는 각각 레이나, 리지, 나나 파트를 맡아 노래를 소화했다. 맏형 김호중이 용감하게 선창했는데, 유독 삐걱대는 무릎 춤으로 무대 뒤의 영탁, 임영웅, 정동원, 장민호를 시종일관 웃겼다.

이찬원의 구수한 파트에 이어 센터 자리로 나온 김희재는 '샹하이 로맨스'의 안무는 물론 속사포 랩까지 깔끔하게 소화, 만능 트롯돌임을 입증했다. 

'샹하이 로맨스'는 '마법소녀' '아잉'과 더불어 오렌지 캬라멜을 대표하는 노래다. 애프터 스쿨의 첫 유닛인 오렌지 캬라멜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