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과 식사할 생각에 신난 마이진 [사진='현역가왕' 공식 유튜브]
후배들과 식사할 생각에 신난 마이진 [사진='현역가왕' 공식 유튜브]

후배들과 맛난 음식을 나누며 언니의 미덕을 보여준 가수 마이진의 과거 영상이 새삼 화제다.

유튜브 영상 ‘[단독공개] 마이진이 쏜다! 경연 후 은밀하게 모인 그녀들의 비하인드’는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출전자 마이진이 후배들과 가진 즐거운 한때를 담았다.

약 2분30초 분량의 영상은 마이진이 ‘현역가왕’ 데스매치를 앞두고 전유진, 강혜연, 김다현, 김소유, 윤수현, 유민지와 가진 식사 자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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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기 협찬이냐”고 물은 김소유는 “아니다. 마이진 언니가 사는 것”이라는 윤수현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가수들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현역가왕’으로 이어졌다. 김소유는 “‘현역가왕’이 그 어떤 오디션보다 떨린다”고 토로했다. 전유진은 “짧은 시간 안에 그 큰 무대를 꾸며야 하니 다들 힘들다”고 동의했다. 유민지는 “가사 외우는 게 정말 힘들다”고 울상을 지었다.

벌써 여러 오디션에 출연한 강혜연은 “그런 거에 흔들리면 안 된다. 그럼 준비한 자기 것도 못 보여준다”고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윤수현이 “가사를 팔에 좀 써볼까”라고 커닝을 떠올리자 마이진은 “손등에 써서 자연스럽게 봐야 한다”고 웃었다.

출연한 동기 이야기가 나오자 마이진은 “이번에는 정말 나랑 한 번 싸워보자는 심정으로 나왔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스스로를 넘어보고 싶다던 바람대로 마이진은 지난 13일 방송한 ‘현역가왕’ 마지막회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노래 실력은 물론 리더십과 선한 인성을 보여준 마이진의 영상마다 응원 댓글을 쓰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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