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명선의 극찬을 받은 마이진 [사진=MBN MUSIC]
작곡가 윤명선의 극찬을 받은 마이진 [사진=MBN MUSIC]

작곡가 윤명선이 극찬한 마이진의 최근 무대에 팬 관심이 쏠렸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마이진 - 잃어버린 정’은 11일 오전까지 총 3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마이진이 전유진과 함께 치른 ‘현역가왕’ 7회 한 곡 부르기 미션을 담았다.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한 전유진과 마이진은 갖고 있는 기량을 모두 쏟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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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에 나선 윤명선은 유독 마이진의 눈빛에 반했다고 강조했다. 윤명선은 “마이진 가수는 무대 전 송판 격파하며 주먹 쓰는 걸 많이 봐서 강한 줄 알았다”며 “알고 보니 정말 아름다운 눈빛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윤명선은 “전유진 가수는 고음을 극복하는 과정이다. 이전 무대에서 너무 잘해서 이번에는 흔들릴 줄 알았는데 역시 잘 하더라”며 “고음은 극복을 잘했지만 마이진 가수의 눈빛이 정말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독설가 윤명선이 칭찬한 마이진은 이미 팬카페도 있는 현역 가수지만 ‘현역가왕’을 통해 재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노래 실력은 물론 팀 미션을 수행할 때 보여준 리더십이 주목받았고 카메라 밖에서는 후배와 동료를 살뜰하게 챙겨 팬들이 현재 급증세다.

한편 전유진과 양보 없는 대결에서 마이진은 230 대 130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줄곧 인기투표 1위를 달린 전유진은 관객 점수에서도 마이진에 패하면서 톱7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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