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이진(왼쪽)과 전유진의 '현역가왕' 한 곡 부르기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마이진(왼쪽)과 전유진의 '현역가왕' 한 곡 부르기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현역가왕’ 출전자 중 실력과 화제성, 스타성 면에서 수위를 다투는 전유진과 마이진이 마침내 한 무대에서 맞붙었다.

유튜브 영상 ‘전유진 VS 마이진 - 잃어버린 정’은 가수 전유진, 마이진이 9일 오후 방송한 MBN ‘현역가왕’ 7회에서 보여준 한 곡 부르기 무대를 담았다.

운명의 결전에 나선 마이진과 전유진은 김수희의 1980년대 히트곡 ‘잃어버린 정’을 선곡했다. 이미 김수희 노래 커버에 정평이 난 전유진과 직전 라운드 진을 차지한 마이진의 무대는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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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에 나선 마이진은 섬세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의 시작을 알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전유진의 파트 역시 깔끔했다. 간간이 우아함마저 느껴진 두 가수의 파트 대결은 중후반부 하이라이트에 이어 종반부까지 감동을 유지했다.

전유진은 막강한 팬덤에 힘입어 ‘현역가왕’ 인기투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톱7 후보다. 이에 맞선 마이진은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 거기 못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현역가왕’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들의 대결 영상은 게시 8시간 만에 약 8만 뷰를 찍으며 인기를 모았다.

‘현역가왕’은 올해 열리는 한일 트로트 대전에 출전할 프로 가수들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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