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의 '꽃길' 무대 중에서. 도경완의 표정이 재미있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김다현의 '꽃길' 무대 중에서. 도경완의 표정이 재미있다.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김다현의 ‘꽃길’ 영상이 최근 더 올라간 주목도 덕에 팬들의 재조명을 받았다. 전유진의 같은 곡 무대 역시 역주행 조짐을 보였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 김다현 - 꽃길’은 30일 오전까지 약 400만 회 재생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김다현이 2021년 음악 예능 ‘내 딸 하자’ 7화에서 부른 ‘꽃길’을 담았다. 늘 그렇듯 간주가 시작되자마자 감정을 제대로 잡은 김다현은 ‘꽃길’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를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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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이 지난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부른 '꽃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전유진이 지난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부른 '꽃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김다현의 첫 소절에 좌중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진행자 도경완은 성인 가수 뺨치는 풍부한 감정 표현에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김다현의 무대는 양지은, 마리아, 홍지윤, 황우림 등 실력파 언니 가수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윤수현이 원곡 가수인 ‘꽃길’은 ‘현역가왕’에서 김다현과 좋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유진 버전도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유진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두 차례 '꽃길'을 불렀는데, 지난해 버전은 현재 900만 뷰를 앞둘 만큼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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