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부르는 김다현 [사진=MBN MUSIC]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부르는 김다현 [사진=MBN MUSIC]

김다현의 ‘현역가왕’ 최신 무대 영상이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짧은 시간 이뤄낸 김다현의 성장에 팬들의 관심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게시 1일 만인 11일 오전 총 100만 회 재생됐다.

김다현은 9일 오후 방송한 ‘현역가왕’ 7회에서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했다. 직전 한 곡 부르기 무대에서 김양에 패해 점수를 크게 손해 본 김다현은 “너무 잘하는 척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마스터 설운도의 조언을 마음에 새긴 듯 편하게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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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를 접한 팬들은 김다현이 스스로를 옭아맸던 끈 하나를 푼 듯하다고 평가했다. 하루 만에 약 8000개 등록된 댓글 중에는 김다현이 설운도의 조언에 각성한 것 같다는 의견이 여럿 보였다.

김다현은 ‘미스 트롯2’ 미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신동 출신 트로트 가수다. 한일 트로트 대전에 나설 대표 가수를 뽑는 ‘현역가왕’에서 현재 전유진과 더불어 10대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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