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과 김양의 '간대요 글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김다현과 김양의 '간대요 글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김다현과 김양의 ‘현역가왕’ 한곡 대결 영상이 이틀 만에 20만 고지에 근접했다. 대선배 가수 설운도의 진심이 담긴 조언까지 더해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VS 김양 - 간대요 글쎄’는 5일 오전까지 총 19만 회 재생되며 '현역가왕' 6회 무대 클립 중 가장 이목을 끌었다.

이 영상은 가수 김양과 김다현이 ‘현역가왕’ 6회에서 부른 이태호의 명곡 ‘간대요 글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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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은 준결승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시점에서 30세 많은 베테랑 가수 김양을 직접 지목했다.

자신만만했던 김다현은 경연을 앞두고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았고, 무대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 김양은 16년차 가수 타이틀에 걸맞는 편안하고 관록이 묻어나는 노래로 박수를 받았다.

설운도는 김다현에 대해 “실력은 좋은데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 노래를 잘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김양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노래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달랐다”고 칭찬했다.

‘현역가왕’은 올해 열리는 한일 트로트 대전에 출전할 실력자 7명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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