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 김호중 등 톱7이 모두 확정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 김호중 등 톱7이 모두 확정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는 경연 프로그램 두 편이 현재 방송 중인 가운데, 전설의 톱7 탄생 순간을 담은 '미스터 트롯' 영상이 재조명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최후의 진·선·미 발표의 순간'은 2020년 '미스터 트롯' 진 임영웅과 선 영탁, 미 이찬원의 탄생을 담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미스터 트롯' 최종 순위 결정전에 나선 임영웅이 영예의 진에 오르는 과정을 담았다. 이미 미가 확정된 이찬원, 진 발표와 동시에 선에 오른 영탁은 얼싸안고 서로 축하했다. 4~7위에 오른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역시 무대 앞으로 나와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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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왈칵 쏟은 임영웅은 영탁을 끌어안고 그간 치열했던 승부를 돌아봤다. 장민호는 임영웅의 진 트로피를 보며 "이거 깨물어도 되냐"고 장난을 쳤다. 김호중은 임영웅이 쓴 왕관을 실제로 깨물어 웃음을 줬다.

'미스터 트롯'은 '미스 트롯' 1~3편과 '미스터 트롯' 1~2편 등 TV조선의 트로트 경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기서 배출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수상자들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TV조선은 현재 '미스 트롯3'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방송한 MBN '현역가왕'은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 시리즈를 빚은 서혜진 사단의 위력을 입증하며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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