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김다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현역가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 김다현이 연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대 영상은 벌써 15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댓글이 1만5000개를 훌쩍 넘었다.

김다현은 지난 9일 방송한 '현역가왕' 7회에서 뒤집기 한 판 무대에 섰다. 직전에 치른 한 곡 부르기 미션에서 김양에 크게 져 꼴찌로 밀린 김다현은 선배 가수들의 조언을 새기고 무대에 나섰다.

김다현은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의 가사 자체가 세상 시름 잠시 잊고 편히 쉬어 가자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직전 무대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은 김다현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한결 편해진 분위기로 완성된 김다현의 무대에 설운도, 남진, 신성, 신유 등 마스터들은 칭찬일색이었다. 작곡가 윤명선의 평가 때 김다현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직전 무대 평가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