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현역가왕' 1회에서 선을 보인 '삼백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김다현이 '현역가왕' 1회에서 선을 보인 '삼백초'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에 출전한 김다현이 성장 캐릭터로 주목받는 가운데, 맨 처음 꾸민 '삼백초' 무대가 재조명됐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삼백초'는 게시 약 2개월이 다 된 19일까지 총 154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김다현은 지난해 11월 말 방송한 '현역가왕' 1회 자체평가전에서 '삼백초'를 불렀다. 이 노래는 도약이 심하고 완급 조절이 까다로워 기성 가수도 소화하기 쉽지 않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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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트롯2' 미 출신으로 다른 가수의 집중 견제를 받은 김다현은 '삼백초' 무대를 통해 그간 쌓은 실력을 발휘했다. 아직 10대로 어리지만 감정 표현은 기성 가수 못지 않다는 사실에 경쟁자들은 내심 긴장했다.

'삼백초'로 내공을 과시하며 '현역가왕'의 재미를 더한 김다현은 두 차례나 패자부활전에 몰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 때마다 뚜렷하게 성장하며 난관을 이겨내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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