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의 진지함이 돋보인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4/326491_330710_3350.png)
가수 민수현이 부른 대가수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무대가 40만 고지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민수현 -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5일 오후까지 약 37만 회 재생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민수현은 지난해 방송한 '불타는 디너쇼'에서 한 여성팬이 신청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들려줬다. 당시 여성은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다 포기할 무렵, 민수현 가수가 노래를 놓지 않고 일어선 사연을 듣고 신청했다"고 전했다.
팬의 특별한 사연에 민수현은 평소보다 진지한 분위기로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노래했다. 김다현 등 내로라하는 가수가 이미 커버한 이 노래는 나훈아 특유의 인생철학이 잘 녹아든 명곡이다.
정통 트로트로 소화한 민수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은 인생사 모든 것은 흐름에 맡기자는 단순하면서 분명한 진리를 잘 드러냈다. 사연을 보낸 팬은 물론 동료 가수들도 민수현의 무대에 곧장 빠져들었다.
민수현은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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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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