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왼쪽)과 김중연의 '어매'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민수현(왼쪽)과 김중연의 '어매'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민수현과 김중연이 함께 꾸민 ‘어매’ 무대가 팬들에 여전한 감동을 줬다.

유튜브 영상 ‘김중연 & 민수현 – 어매’는 김중연과 민수현이 트로트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 11회에서 부른 ‘어매’를 담았다.

당시 민수현과 김중연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어매’ 듀엣곡 미션에 나섰다. 1절을 맡은 민수현은 구성진 정통 트로트 보이스로 원곡에 충실한 ‘어매’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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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을 맡은 김중연은 정통 트로트 보이스 대신 자신의 원래 목소리로 진지한 무대를 꾸몄다. 억지로 정통 트로트 분위기를 내기보다 본인 색깔 그대로 ‘어매’를 불러 되레 진중한 분위기가 살았다.

‘어매’는 1994년 대한민국 가왕 나훈아가 발표한 비가다. 인생의 회한을 어머니를 빗대 쏟아내는 절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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