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원정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4/327122_331443_245.jpg)
가수 류원정의 우아한 보컬과 영화 같은 무대 운영이 빛난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 영상이 팬들의 관심 속에 30만 고지를 밟았다.
유튜브 영상 ‘류원정 -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는 11일 오후까지 총 30만 회 재생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끌었다.
류원정은 지난 1월 말 방송한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10회에서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를 들려줬다. '현역가왕' 10회는 준결승 진출자들을 위해 작곡가들이 직접 만들어준 신곡으로 대결하는 끝장전으로 진행됐다.
류원정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는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워낙 청아한 류원정의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 무대로 실력자 린 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비록 류원정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 무대는 결승전 진출에 필요한 점수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일부 심사위원은 노래가 좋지만 준결승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류원정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회자됐고, 인기를 계속 얻으면서 약 2개월 만에 30만 뷰를 달성했다.
어려서부터 아이돌 가수를 꿈꾼 류원정은 비교적 빨리 트로트로 진로를 확정했다. 실력도 출중해 제2의 이미자로 꼽히며, 트로트에 대한 마인드가 확고해 팬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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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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