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에 트로트 데뷔 13주년 기념 생방송 편집본이 올라왔다. 유튜브 영상 ‘트롯 데뷔 13주년 LIVE 민호랑, 같이 먹어요’는 지난 3월 21일 있었던 장민호의 특별 생방송을 편집한 영상이다. 영상에서 장민호는 13첩 반상 ‘먹방’을 보여주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작년이 12주년이었으니까 올해는 당연히 13주년이겠죠?”라며 재치있게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한 시간 정도 짧게나마 팬들과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이날 방송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그의 앞에는 육전, 잡채, 불고기 등을 포함한 13첩 반상이 있었다. 소속사가 밥상을 준비했다. 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의 마음을 담아 상을 준비했다고 한다. 장민호는 감사 인사를 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그는 음식 얘기를 이어나가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시간 채팅에서 음식 취향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겉절이, 시금치 등을 어떻게 무쳐야 맛있는지 얘기하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질문 중 몇 개를 뽑아 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콘서트에서 부르는 곡 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엔 “미리 정해놓지만 당일 바꾸는 경우가 많다”며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공연장 음향 상태와 날씨 등 환경에 신경을 쓴다”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잠깐 고민하던 그는 “아, 두부조림이 맛있더라고요”라며 “명절 때 먹는 전도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을 밝혔다.
영상이 끝날 무렵, 장민호는 그를 상징하는 민트색으로 꾸민 케이크에 초를 꽂고 노래를 부른 뒤 불을 껐다. 그는 “기념일이 좋은 날인 건 맞지만, 그 중심에 여러분이 안 계셨다면 기념일은 의미가 없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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