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의 '어부의 노래'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김다현의 '어부의 노래'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한일가왕전'에 출전한 가수 김다현이 부른 '어부의 노래'가 경쟁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어부의 노래'는 김다현이 최근 방송한 MBN '한일가왕전' 2회에서 부른 '어부의 노래'를 담았다.

공개 이틀 만에 50만 뷰를 바라보는 '어부의 노래'는 어린 나이에도 진중하게 노래하는 김다현의 무대 매너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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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1회에서 홍진영의 '따르릉'으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한 김다현은 '어부의 눈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999년 김란영이 발표한 '어부의 눈물'이 품은 애절한 정이 김다현의 목소리로 잘 표현됐다.

한층 성숙해진 김다현의 무대에 일본 대표 아즈마 아키는 "16살이 저런 노래가 가능한가. 믿기 어렵다"고 감탄했다. 한국 대표 별사랑은 "다현이 왜 이렇게 성숙해졌니"라고 놀라워했다.

김다현은 지난 2월 막을 내린 현역 트로트 가수들의 서바이벌 '현역가왕'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 및 일본 쌍둥이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걸즈 재팬'의 톱7이 펼치는 '한일가왕전'은 지금까지 총 2회차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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