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김다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원곡 가수 설운도가 극찬한 김다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 영상이 어느덧 100만 고지에 근접했다.

유튜브 영상 '김다현 - 잃어버린 30년'은 11일 오후까지 약 98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김다현은 MBN 음악 예능 '불타는 장미단' 16회에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당시 김다현은 "그 시절을 직접 겪지 않았지만 이산가족찾기를 TV로 다시 봤고 임진각도 다녀왔다"며 "설운도 선생님의 대표곡인 만큼 열심히 부르겠다"고 꾸벅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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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산가족찾기를 통해 전국민에 알려진 '잃어버린 30년'은 현재의 설운도를 만든 명곡으로 평가된다. 김다현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잃어버린 30년'은 원곡 만큼이나 구성지고 애달픈 정서로 가득했다.

원곡의 분위기를 따르면서 김다현 특유의 감정 표현이 들어간 '잃어버린 30년'은 설운도를 포함해 신성, 에녹, 민수현, 서지오 등 많은 가수의 심금을 울렸다. 시간여행을 떠난 듯 무대에 몰입했던 김다현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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