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군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상담장에는 진도군민을 비롯해 인접한 목포, 해남의 주민들도 그간 겪고 있는 불편, 고충들에 대해 상담받기 위해 방문했으며, 행정, 문화, 복지, 노동, 농림, 환경, 교통, 도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조사관들이 사전에 상담예약된 민원과 현장접수 된 민원, 총 55건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 최우수(가 등급) 기관 선정’에 이어, 군민의 고충 해결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고충, 불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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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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