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체험 진행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일상 속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토우 만들기 체험 ▲자개를 이용한 열쇠고리, 그립톡 만들기 체험 ▲감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관리를 위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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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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