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조류 가공제품 10만불 수출MOU 성과 거둬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2024 태국수출상담회(방콕)’를 통해 완도 해조류 가공품 1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2024 태국수출상담회’를 통해 완도 해조류 가공품 1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2024 태국수출상담회’를 통해 완도 해조류 가공품 1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14일 태국(방콕)에서 개최된 국외수출상담회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완도군 소재 수혜기업 3개사가 참여해 완도산 해조류, 조미김, 전복해초 비빔 등 다양한 제품군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수혜기업의 현지시장 판로개척을 위하여 현지 대형마트인 Big C, Lotus를 비롯한 11개 바이어와 1:1 상담 22건을 진행하여 신규 시장진입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태국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대표 양희문)은 10만불의 MOU 체결을 통해 전복해초비빔 등 완도 수산가공 제품을 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지역기업들이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진출 위해 지원할 것이며, 지원을 통한 완도 수산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2023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12억 원의 사업비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라남도, 완도군 지원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참여기관 ㈜마카글로벌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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