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입교식 열려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1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입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캠퍼스’ 지정에 따른 준비 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지원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주관으로  시행되며, ‘백신안전기술센터’와 전남 바이오 관련 대학이 참여한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은 앞으로 2주간 ‘GMP 기초’ 와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제제 생산·품질관리의 이해’를 내용으로 교육받을 예정이다. 

전남 화순군은 ‘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캠퍼스’ 지정과 아울러 지난해 6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주관인 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약품 원액생산 및 비임상, 임상시료생산 완제라인을 구축하고 생물의약품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