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 수준 또는 다소 낮겠다. [사진=기상청]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 수준 또는 다소 낮겠다. [사진=기상청]

2025년 을사년 첫 금요일은 전국이 아침부터 영하권으로 출발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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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북 서해안에, 늦은 오후 충남 남부 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적설량과 강수량은 1cm와 1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도로 살얼음 등에 유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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