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왕 조용필이 발표한 트로트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그 겨울의 찻집'이 실력파 후배들의 커버 영상으로 새삼 인기다.
유튜브 영상 '손태진 -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은 22일 오후 72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 영상은 손태진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렀다. 손태진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임에도 성악을 전공한 본인 목소리를 그대로 사용해 '그 겨울의 찻집'을 소화했다.
맑고 깔끔한 음색이 인상적인 손태진의 '그 겨울의 찻집'은 원곡의 슬픔을 또 다른 측면에서 극대화했다. 섬세한 손태진의 노래는 시린 겨울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또 다른 영상 '사랑의콜센타 임영웅 그겨울의 찻집 (ENG/JPN/CHI)'은 총 480만 회 재생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영상은 가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그 겨울의 찻집' 무대를 담았다. 임영웅은 첫 소절부터 비대면으로 참여한 방송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찬원은 "역시 첫 소절 장인"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가수 강혜연도 '그 겨울의 찻집'을 커버했다. 영상 '조용필 '그겨울의 찻집' /COVER by 강혜연 hyeyeon'은 여성 키로 부른 '그 겨울의 찻집' 커버의 교과서로 불린다. 강혜연 특유의 맑고 청아한, 그러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곡 전반을 지배한다. 특히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로 시작하는 고음 파트가 빛을 발한다.
1985년 발표된 '그 겨울의 찻집'은 전인권을 비롯해 더 원, 재하, 허각, 요요미 등 많은 실력파 가수가 커버했다. 팝, 록,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조용필의 대표 트로트 넘버로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라는 가사가 곡이 품은 슬픈 정서를 잘 드러낸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이자 조용필을 상징하는 노래로 무려 4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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